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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2020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시상식'을 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상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발열 체크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조정제도'에 대한 학생 및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연대회는 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운영했으며, 지난 8월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한 뒤, 지난 9월 11일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