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쿵짝쿵짝 뮤직 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흥겨운 음악 여행

입력 2020년09월18일 14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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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오는 23일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0년 꾸러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 뮤지컬 ‘쿵짝쿵짝 뮤직 트레인’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2020년 양천문화재단 ‘월간뮤지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뮤지컬 ‘쿵짝쿵짝 뮤직트레인’은 클래식 음악을 신나는 타악 리듬으로 재구성한 음악 교육극으로, 모차르트·베토벤·하이든과 같은 거장들의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상연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어린이집 내 영유아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4,300여명이 국공립어린이집 82개소 각 반 보육실에서 영상을 관람하는 비대면 공연으로 안전하게 진행된다.

 
고전파 음악의 거장 모차르트·베토벤·하이든의 명곡을 피아노, 바이올린, 마림바, 트럼펫 등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연주로 즐길 수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이며, 흥겨운 클래식 선율에 따라 캉캉·왈츠 등을 배울 수 있는 오감만족 음악 교육 순서도 준비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처럼 아이들이 안전한 어린이집 내에서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꿔나가길 바라며, 어린이집이 휴원 중인 기간에도 긴급 보육으로 정성을 다해 영유아들을 돌봐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종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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