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판촉행사’ 돌입

입력 2020년09월23일 0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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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한층 강화된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한 소비촉진 지원과 함께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는 취지다.

 

수유시장(전통시장과 재래시장 포함) 출입구에 부착한 행사현수막과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 모습
강북구 전통시장 5개소는 추석맞이 판촉행사를 벌인다. 일정금액 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행사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수유시장’과 ‘수유전통시장’은 9월 26일(토)까지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식용유와 에코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유재래시장’에서는 25일(금)까지 2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상차림에 필요한 부침·튀김가루, 당면을 행사 요일별로 다르게 나눠준다.

 

‘장미원골목시장’은 25일(금)까지 5만원 이상 장보기를 하면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 참여권을 제공한다. 추첨 경품으로 온누리 상품권(5천원~1만원)과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강북종합전통시장’에서는 23일(수)까지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5천원 상품권을 준다. 시장을 찾는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는 3천원 상당의 사은품도 준비했다.

 

시장상인회와 구는 명절기간에 맞춰 방역을 바짝 죈다. 9월 21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 주간을 실시하기로 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등을 점검하는 전담요원을 시장 출입구에 배치했다. 구는 연휴기간 동안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행정 지도와 불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다음달 4일(일)까지 허용한다. 주차 가능시간은 2시간 이내로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진출입 구역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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