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즐거운 추석명절, 화재안전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입력 2020년09월24일 12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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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범 예방과장
[여성종합뉴스/은평소방서  최성범 예방과장]  여느 때 같았으면 벌써부터 들뜨고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명절을 앞둬야 하지만 현재 우리의 직면한 상황은 그렇지가 않다

 
올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가 8월 중순까지 50여 일간 지속되어 채소값과 생필품값이 폭등하여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으며, 장마가 지나니 폭염이 기승을 부렸고, 연이어 3개의 태풍이 와 그중에 2개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안겼다.

 
이런 어려움과 피해에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헤쳐나가려는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어 빠른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반가운 가족·친지를 만나 회포를 풀 즐거운 한때를 꿈꾸고 있다.


즐거운 추석도 코로나 안전, 화재 안전이 우선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보건 당국이 강조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수칙도, 소방당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도 꼼꼼히 점검하여 지켜나가야 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최근 2년간 추석 기간 발생한 화재 「표」를 보면 화재는 3건으로 꾸준하다.

 
재산피해는 줄었지만 화재발생 빈도는 여전하는 것이다.

 
기간 중 화재의 원인으로는 전열기 과열, 담뱃불, 쓰레기소각 부주의, 가스레인지 음식물 화재, 기타 불씨 단속 소홀로 인한 화재 등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였다.

 

추석 기간 중 가족, 친지들이 많이 모이는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은 한편으로 보면 모인 많은 사람이 화재 예방에 조금의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욱더 쉽게 화재 발생을 억제하고 즐거운 추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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