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나서

입력 2020년09월25일 05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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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화재로 피해 입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가의 과일이 판매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청량리청과물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를 돕기 위해 불에 타고 남은 과일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21일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청량리청과물시장 피해 상가의 과일(배 30상자 및 820개, 포도 45상자, 총 판매액 593만 원)을 구청 직원 및 구민들에게 판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시장 상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타고 남은 과일을 구에서 나서 판매하게 됐다”며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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