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추석 앞두고 위기극복 성금 잇따라

입력 2020년09월26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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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산업개발 기부금 기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로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해양도시가스,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태호종합건설 회장)은 광주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아너 소사이어티 111호 회원에 가입한 김영주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과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독거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허 대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전남 담양 출생으로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계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향해 내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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