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코로나19 없는 어린이집 위한 방역·소독물품 지원

입력 2020년09월26일 07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체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4곳에 3억2천만 원 상당의 방역·소독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방역·소독물품은 △열화상카메라 164대 △플루건 살균 소독기 191대 △실내소독제·손소독제·손세정제 9,915개 △보육교사 및 영유아 마스크 174,540매다.


구는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춰 꼭 필요한 물품을 다양하게 선별했다.


아울러 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병의 확산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


방역·소독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소식에 항상 마음 졸이며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었는데, 구에서 적기에 필요한 방역·소독 물품을 다양하게 지원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등·하원 시간에 발열체크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열화상카메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열체크를 할 수 있게 되어 보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방역·소독물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