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적극 활용 당부

입력 2020년09월27일 10시5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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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13개 시·군(안산·안양·시흥·군포·광명·과천·의왕·양평·하남·부천·동두천·용인·안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안전귀가 – 경기 13개 도시 통합’을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늦은 밤 퇴근길이나 하굣길에서,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상황 언제 어디서나 앱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GPS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안산시 통합관제센터와 미리 등록한 보호자에게 전송되는 등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앱의 ‘SOS 위급상황’ 기능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호자와 시 통합관제센터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리고, 통합관제센터 관제모니터에는 이벤트 문자가 표출돼 사용자의 가장 가까운 곳의 방범CCTV로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즉각 경찰에 출동 요청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위기상황을 모면할 수 있으며, 앱 기능 ‘FAKE CALL’을 사용하면 전화벨이 울려 통화하는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인근에 있는 방범CCTV 및 파출소·지구대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고, 지정 경로를 설정한 뒤 경로를 이탈할 경우 위급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앱 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를 검색해 누구나 쉽게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시 1천824곳에 설치된 3천622대의 방범용CCTV를 경찰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통해 안산시민 누구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전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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