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영동·도곡·강남개포시장서 '추석 상차림' 20% 싸게 준비

입력 2020년09월28일 0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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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영동전통·도곡·강남개포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최대 2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동전통시장에서는 29일까지, 도곡·강남개포시장에서는 30일까지 제수용품을 각각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쇼핑캐리어를 증정하며, 시장 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구는 관내 전통시장 10개소, 1609개 점포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 감지기 등 소방시설물을 교체했다. 특히 영동전통시장 내 110개 점포에 화재 발생 시 곧바로 소방서로 연락 가능한 자동화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선형 지역경제과장은 “선제적인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구민과 상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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