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모범노인 표창장 전달 … 봉사와 헌신에 존경 담아

입력 2020년09월28일 22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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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노인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 금남동 황삼근 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추석 연휴와 제24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온 어르신과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는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조치로 취소된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 대신 모범노인 17명, 노인복지 기여자 5명 등 총 22명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했다.

 

모범노인은 풍부한 경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공헌하며 타인의 귀감이 된 노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금남동 황삼근(81·남), 봉황면 김장호(81·남)씨 2곳 가구를 방문해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고 긴 세월 속 실천해왔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황삼근 옹은 금성경로당 회장직을 역임하며 주기적으로 마을환경 정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왔다.

 

김장호 옹은 죽석2리 경로당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노년층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경로당 행사 추진과 여가·취미 생활 발굴에 힘써오며 행복한 노후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반명환(남평), 최종배(세지), 나용균(왕곡), 나창기(반남), 이기헌(다시), 정양림(문평), 정영기(노안), 이재휘(금천), 강보현(산포), 최복순(다도), 강주천(송월), 배영금(영강), 이정오(성북), 윤해영(이창), 배육만(빛가람) 씨가 모범노인 표창장을 받았다.

 

또 평소 노인복지증진에 힘써온 김정식(남평), 김규태(공산), 최돈규(동강), 우남수(영산), 최민희(시청 사회복지과) 씨가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장 수상 기쁨을 누렸다.

 

한편 빛가람동 노인회 분회장직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해온 이계택(74·남)씨는 모범노인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남다른 이웃사랑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오시며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한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진 노인 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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