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 inn, 마을 인택트하다’로 비대면 소통 이어가

입력 2020년09월30일 2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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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영상을 찍는 모습 및 기념촬영 모습(좌-윤형빈, 중앙-유동균마포구청장, 우-남지은 마포구마을자치센터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2020 서울마을주간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고 이웃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마포 inn, 마을 인택트하다’ 영상을 지난 9월 25일부터 이틀 간 사전 제작해 내달 12일부터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향후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주간 홈페이지(http://maeulweek.org)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마을주간 자치구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포함한 ‘마포 inn, 마을 인택트하다’를 마련해 마을주간 홈페이지 및 마포구 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마포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참여자들의 릴레이 영상 캠페인이 1일 2회(10시, 16시) 게시된다.

 

 이어 10월 15일과 16일에는 사전에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두 종류의 영상을 각각 오후 2시에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5일 게시될 영상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의 진행으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을사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포의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16일에는 개그맨 정태호의 진행으로 지역 청년들과 마포구의원들이 함께 출연해 지역의 현안과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영상을 게시해 많은 청년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온라인 형태의 행사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지만 이번 서울마을주간 자치구행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애써온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구가 준비한 다양한 영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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