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아동에 마스크 키트 지원

입력 2020년09월30일 2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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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2주간의 추석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이돌보미 239명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아동 467명에게 마스크와 항균파우치를 지원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상황에 맞벌이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개인적인 외출이나 모임도 삼가면서 아이돌봄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돌보미에게도 KF마스크 10매와 휴대용 항균 파우치를 지원했다. 아이돌봄 이용아동 마스크와 파우치는 아이돌보미가 아이를 돌보기 위해 가정에 방문할 때 직접 전달 해 줬다.

 
구는 추석연휴기간 중 이동을 자제하는 등 특별방역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겠지만, 불가피한 소규모 가족모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아이돌보미와 돌봄 아동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김나은씨(가명)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학교가 휴교하고 회사는 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를 때, 서초구에서 119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주어 안심하고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정말 고마웠는데, 이렇게 마스크와 항균 파우치까지 지원해 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전원에게 휴대용 방역파우치(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및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이를 둔 가정에서 특히 걱정이 많다. 아이를 맡기는 부모의 걱정도 덜고 아이돌보미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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