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구문화재단, 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 및 문화콘텐츠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년09월30일 2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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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제균, 민규동 DGK 공동대표, 서양호 중구청장,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중구문화재단(윤진호 사장), 한국영화감독조합(민규동, 윤제균 공동대표)과 지난 29일 오전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화 및 문화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화문화 확산 및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충무로를 중심으로 중구의 영화산업 허브 기능을 복원할 관련 산업, 시설, 정보 등의 대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중구문화재단,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문화 동반자로서 영화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충무로의 기능 복원을 위해 서로 돕게 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한국영화산업에서 충무로의 실질적인 기능 복원과 재생 ▲영화제 및 영화창작지원, 기타 영화 관련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 ▲사업 홍보와 마케팅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향후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장기적으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 믿고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사업과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제균 공동대표도 한국영화의 뿌리가 충무로인만큼 시작은 미약할 지 모르나 감독들이 힘을 모아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충무로의 복원과 재생을 위해 한걸음 나아간 것이라 생각하며, 영화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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