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추석 특별방역기간 운영으로 구민 안전 챙긴다

입력 2020년09월30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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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추석 연휴를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2주 동안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들이 시행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6,083개소의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프랜차이즈형 카페, 제과제빵점은 매장 내 이용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20석 초과 규모의 음식점은 매장 내 1m 이상 거리두기가 의무화된다. PC방도 음식섭취는 가능하나 미성년자 출입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역 내 소재한 177개소의 교회는 비대면 예배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유흥주점,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 11종 고위험시설 485개소의 운영은 중단된다.


공공 문화시설은 일부만 운영한다. 중랑구립도서관 등 도서관 24개소는 다음달 6일부터 대출·반납 등 일부 서비스만 운영하고 중랑아트센터는 관람인원을 제한해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체육시설은 중랑구립잔디운동장 등 실외 체육시설 6개소만 정상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구민들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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