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평화대학 온라인 특강…문정인 특보 등 출연

입력 2020년10월07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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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남북의 평화적 공존과 통일을 앞당기는 길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마포 평화대학 2기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포 평화대학 2기 온라인 과정은 6.25 70주년과 2018 남북정상회담 2주년을 기념해 국제, 외교, 경제, 사회문화 등 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남북관계의 올바른 이해, 한반도 평화정착 등을 주제로 대담자와 진행자간 벌이는 1대1 대담 형식의 인터뷰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위해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강영식 제7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차례로 나선다.

 

 오는 15일 1강 국제편에는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가 나서 ‘남북관계 정세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2일 2강 외교편에는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막전막후’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29일 3강 경제편에서는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이 출연해 ‘경제협력을 비롯한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11월 5일 4강 사회문화편에는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독일 통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 수강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한겨레교육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모든 교육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특강으로 구성되고 마포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 평화대학 과정은 경색된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라며“구민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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