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 지원

입력 2020년10월14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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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을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를 지닌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집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광견병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관내 등록 반려동물 수는 총 15,682마리로 지난해에는 3,283마리의 반려동물이 무료로 지원하는 백신을 접종했다.

 

구는 관내 25개소 동물병원에 예방백신을 무료로 배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며, 시술료 5천원은 자부담이다.

 

동물등록제 시행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해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인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30일(금)까지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을 펼친다.

 

구는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주민 2명을 위촉하고 ▲반려견주 준수사항 및 비반려인 에티켓 홍보 ▲공무원 합동 반려견주 준수사항 지도점검 ▲반려동물 관련 영업소 시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이달 말까지 반려동물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펫시터 심화·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펫패션 전문가 과정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취업을 원하는 교육 수료생에게는 취업 상담 및 알선 등을 지원한다.

 

정우석 보건위생과장은 “가을철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을 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중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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