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ASF·AI·구제역 특별방역으로 가축질병 원천 차단

입력 2020년10월15일 14시37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성시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AI 차단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역소독 및 축산차량 통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오리농가 사육제한 추진 및 5만수 이상 산란계농장 앞 통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 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가 소홀한 농장에 대해 추가 예방접종 및 과태료 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강원도 화천군 ASF 발생에 따라 가을철 수확시기 야생멧돼지에 의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변과 주요도로 등에 광역방제기, 방역차량 등 모든 가용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며, 읍면동별 양돈·가금 사육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관리와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ASF·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주기적인 농장소독, 차량통제, 축사전용장화 갈아 신기, 손 씻기 등 농가 방역수칙 준수와 예찰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