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군장학재단,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입력 2020년10월16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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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 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에 고창사람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조상무(신용보증기금 동대문지점 근무)씨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씨는 “고향인 고창에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인재키우기 장학금이 있다는 말을 듣고 고향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창군 교육 발전이라는 큰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기탁금 중 일부는 본인이 출간한 영어학습용 서적을 구입해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심원면 봉사단체인 ‘행복한심원(회장 이대열)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창사람키우기에 마음을 더했다. 고수면 김옥현씨도 지난 2월에 이어 또 한번 기탁하며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사람키우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창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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