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 2020년 주민자치회 함께하는 제1회 월곡2동 주민총회 개최

입력 2020년10월22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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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주민총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준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회 월곡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공론장에서 주민자치 계획에 대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토론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반면,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마을의제를 주민자치회 전체회의에서 우선순위를 매긴 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에 따라 월곡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8,000세대에 주민총회 홍보지를 배포하고, 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의견함 운영과 함께 주민자치회 및 4개분과(자치행정, 마을안전, 문화교육, 함께돌봄분과)를 홍보하는 5개 배너를 지역 내 설치하는 등 사전활동을 펼쳤다.

 
총회에서는 인증샷 문자전송 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덕여대 오거리’에 대형 현수막과 TV를 설치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주민총회 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번 「제1회 월곡2동 주민총회」를 통해 코로나 19의 한계를 넘어서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나아가 새로운 주민총회의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3일간 진행된 주민총회는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비대면 참여를 통해 행사를 무사히 마쳤으며,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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