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입력 2020년10월22일 09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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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22일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 방지하고자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계획’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8개의 선제적 예방활동과제  화재조기감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험,  주방용 K급 소화기 설치 추진,  취약시기 MMS 알림서비스 운영, 소방대 진입창 라벨 및 소방시설(소화기·소화전·구조대) 위치표지 입체화,  피난능력분류 안내표시 부착 및 정비, 비대면 소방훈련(Untact Fire Fighting Training),  예방순찰 활동 강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입소자들의 피난이 어렵고 다수의 와상환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여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화재조기감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연기감지기가 통산 약 2분 정도 더 일찍 화재를 감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예지요양병원 등 3개소를 대상에 단독형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 조기 감지체계 구축 적용 가능성을 확인 후 확대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김성기서장은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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