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0년10월22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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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3~3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여백의 美’를 주제로 ‘제10회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1년 시작한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열정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술인이 설 무대가 급격히 줄고 오프라인으로 문화예술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었던 만큼, 그간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미술·서예·문인·사진·국악·무용·연극 등 7개의 강동예술인 총연합회 회원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에서는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찬란한 봄을 그리며”(24일, 강동무용협회) ▲감사 그리고 빛난 별(24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Love for All & All for Love(30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팔녀투강(31일, 강동연극협회) ▲국악극 옛날이야기 “방귀 뿡과 오이씨”(1부)와 미니 마당극 “뺑파전”(2부)(31일, 강동국악협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강동 예술인들의 시화, 미술, 서예, 사진 솜씨를 즐길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전시 다수가 중단돼 빛을 보지 못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다.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을 통해 강동의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작품들을 함께 즐기고,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따뜻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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