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생활문화동아리 아트위크’ 행사 개최

입력 2020년10월22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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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에 개최된 용산 음악동호회 연합축제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오는 24~25일 용산아이파크몰(한강대로23길 55) 4층 더 테라스에서 ‘생활문화동아리 아트위크(art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다.

 
참여 동아리는 11개다. 24일 파인트리 오카리나 앙상블, 멋진사람들, 알파약장수, 최상, 손꽃 수화 동아리 등 5개팀이, 25일 한강 콰이어 오페라 합창단, 밴드 이츠미, 시니어 난타, 이삭스 이촌 색소폰 동아리, 나빌레라 오카리나, 자이앙상블 등 6개팀이 참가 등록을 했다.

 
이들은 야외 무대에 올라 오카리나 7중주, 하와이 훌라댄스, 뮤지컬, 합창, 합주, 난타 등 공연을 선봰다. 행사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팀별 30분씩을 안배했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녹화영상은 구청 유튜브로 송출한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는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현재 용산구 내 생활문화동아리는 61개에 달한다. 공예, 도예, 미술, 서예 등 제 분야에 걸쳐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다.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간담회, 예술로7017 페스티발 참여, 용산 음악동호회 연합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연말에는 공예, 미술 동아리를 중심으로 용산아트홀 지하1층 전시장에서 작품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 아트위크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며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은 물론 1인 예술가 발굴 및 지원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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