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등 상점 980개소 방역키트 지원

입력 2020년10월22일 10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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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용방역키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키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23일까지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 본동인정시장, 성대전통시장, 흑석골목시장 , 신대방1동 골목상권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상인용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배부한다.

 

키트는 KF94 방역마스크 20매, 마스크 스트랩, 방역글로브 5켤레, 살균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2개 등으로 구성, 상인들이 스스로 상점을 방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작된 키트는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관내 건물형 시장, 골목형 시장, 무등록 시장 등 총 980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방역전문업체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위탁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설립한 만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시니어 고용 기업인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대상 상점에 총 10회의 전문 방역을 실시한다.

 

주요도로 및 상점내부 바닥 살균 방역, 내부 미립자 살포기 이용 공기 방역, 주요 접촉물 초극세사 타월 이용 살균 소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배달서비스를 유관기관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2020년 스마트시범상가' 공모선정으로 ‘성대전통시장’에 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 분야와 비대면 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상인과 이용주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며 “주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구민 착한 소비운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등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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