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 및 보수 나서

입력 2020년10월23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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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방지 시설 시공 후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 및 보수에 나섰다.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신주와 가로등주 등 지주형 공공 시설물(557개소, 1,069.9㎡)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물’ 도료 공사를 시행한다.


부착방지시설 설치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인 △신규설치 구간(양재대로(둔촌동역 ~ 명일역 사거리), 길동 이면도로(길동시장 주변 강동우체국 ~ 강동도서관)), 설치된 부착방지판이 노후화된 △유지보수 구간(상암로(암사역 ~ 암사시장), 풍성로(영파여중고앞 교차로 ~ 둔촌동역 교차로))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신호등, 가로등, 전신주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전단지 등은 지속적 단속에도 현실적으로 100% 근절이 어렵고, 정비 후에도 그 흔적이 남아 도시미관을 해친다. 또한 노후화된 부착방지판의 파손·오염에 따른 보행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특수코팅 표면 처리된 부착방지 도장을 시공하여 이러한 불법 첨지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존 잔여물 제거와 부착방지판 교체·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확대 설치와 유지보수를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사전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라며, “단속·정비·과태료 처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전단지를 첩부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구 전역으로 부착방지 도료 시공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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