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매력한우 금빛 행보

입력 2020년10월23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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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한우 런칭기념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20년은 영암군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영암매력한우”의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진 한했다.

2002년 브랜드 등록을 시작으로 명품브랜드 육성 지원사업과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체 사료 개발과 종축개량 등을 통해 영암한우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영암군은 한우 51,000여두를 사육하는 최대 산지 중 하나로 전남에서는 1~2위를 자랑하는 사육규모이다.

지난해 2,000두 이상 출하한 시군 소도체 등급판정결과, 1+이상 고급육 출하율이 74.8%로 전국“1위”를 기록하며 한우 고급육 사육강군으로 자리잡았다. 금년 9월 기준 76.6%로 고공행진중이다.

 
지난 14일 열린 국내 최대의 고급육 경진대회인,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1위), 종축개량협회장상(4위), 농촌진흥청상(6위)까지 3개를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력한우의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품질로서는 이미 인정을 받아온 터였다.

 
지난해 노후화된 생산기계·설비 교체를 통해 고품질 TMR 사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료개발 및 시범사육 등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입지를 굳혀 나가고자,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생산·발굴하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과, 혈통관리를 위한 인공수정 정액대, 혈통분석지원, 한우등록 지원사업,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를 위한 고급육 생산장려금, 엘리트카우(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급증하는 한우 사육두수와 불안정한 유통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로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5월 유통벤더업체인 CY그룹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시장에 뛰어든 영암매력한우는, 그해 7월 롯데슈퍼 런칭하였고, 금년에는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소비자층까지 공략하여 영암의 매력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 개최된 롯데백화점 노원점, 평촌점 및 강남점에서의 런칭행사 이후, 본격적인 입점준비 및 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에서의 런칭행사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판로망 구축으로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암매력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도시권역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금년 매력한우의 성과는 불안정한 한우유통시장에서 축산농가의 안정적 기반구축과 영암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소득이었다면서, “그동안 품질을 높이고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애써 온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군에서도 고급육 생산·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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