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39회 임시회 중 주요사업 추진현장 점검

입력 2020년10월23일 1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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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종합의료복합단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의회는 제2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관내 주요사업 추진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오전 자양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공사현장과 아차산 홍련봉 유적전시관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곳곳에서 파악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구민을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자양문화체육센터를 찾은 광진구 의원들은 자양체육관을 둘러보고 이용가능 프로그램 현황 등을 보고 받은 후 구민을 위한 시설임을 감안, 사용료 감면을 통해 이용의 문턱을 낮출 것 등을 제안했다. 이어 자양한강도서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고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넘어 공간에 대한 알찬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자양문화체육센터가 광진구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우리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공사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준공시기가 늦춰진 원인에 대한 질의와 함께 공사기간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해당부서가 선제적으로 관리·감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예정인 의료행정타운의 3-4층 공간이 본 취지에 맞게 사용되도록 할 것과 공공부지 상부에 마련될 공원과 지하 주차장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의료복합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의 생활편의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중곡동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아차산 홍련봉 유적전시관 건립 부지를 찾은 의원들은 홍련봉 보루에 유구 보호시설을 만들어 발굴당시의 모습과 함께 교육과 관람시설이 조성될 전시관의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현장에 함께한 보루의 발굴자인 향토사학자 김민수 선생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고구려의 살아있는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광진구 대표 역사·문화의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일대를 잘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접근성의 개선을 위해 진입로를 개설할 것과 주차공간 확보 등을 통해 고구려 유적시설이라는 역사적 가치에 더해 교육과 전시·체험을 통한 새로운 가치도 창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설물 위주의 점검으로 진행하였으며, 향후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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