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진도군민의 상’, ‘자랑스러운 진도인 상’ 선정

입력 2020년10월24일 0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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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진도군민의 상’ 박규배, 박정석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지난 10월 21일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공복리 부문에 박규배(83세), 관광문화예술 부문에 박정석(72세)씨를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진도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규배씨는 진도군 군내면 출신으로 간척사업 추진 및 지역의 특화 사업을 선도하며 지역개발과 군민복지향상,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정석씨는 진도군 의신면 출신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추진, 향토문화유산 발굴 지정, 진도설화집 및 고전국역 발간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심사위원회는 진도군 홍보대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송가인씨를 ‘진도군민의 상’과 별개로 ‘자랑스러운 진도인 상’에 선정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6년 만에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11월 2일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좌측부터 공공복리 부문에 박규배(83세), 관광문화예술 부문에 박정석(72새) 홍보데사 가수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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