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 요구

입력 2020년10월24일 08시4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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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실험실로부터 반경 3km 내 거주하는 남구 주민은 더는 이 시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남구 지역 시민사회단체 연대조직인 '부산 8부두 미군 세균실험실 추방 남구대책위'는  24일 오후 3시 지역 50개 마을 거점에서 세균실험실 폐쇄를 위한 '남구 주민 온라인 주민대회'를 갖는다.
 

대책위는 "주민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화상으로 결의를 하고 힘을 모으는 자리"라면서 "세균실험실로부터 반경 3km 내 거주하는 남구 주민은 더는 이 시설을 그냥 둘 수 없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코로나로 온 나라가 걱정에 휩싸인 이때 맹독세균 반입과 계속된 세균실험은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주민 스스로 힘으로 주권과 생명,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투표를 성사시킬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부산시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부산 유권자 20분의 1에 해당하는 15만명의 주민투표 요구 서명을 받기 위해 180일간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에는 주한미군 생화학 프로그램인 '센토'와 관련한 시설로 기존에 알려졌던 '주피터 프로그램'을 계승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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