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 매력 외국인들이 알린다

입력 2020년10월24일 1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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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전주시는 23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에서 해외 미디어, 소셜 인플루언서,  관광공사 등 홍보 및 관광마케팅 분야 활동을 하는 외국인 22명으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 글로벌컨설팅단 위촉식을 한다.

 
이들은 향후 글로벌 관광마케팅과 SNS 영상 홍보, 전주 관광 문화 자원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는 컨설팅 단원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중요성과 향후 컨설팅단의 역할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인 컨설팅 단원들도 온라인으로 위촉식에 참여해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향후 글로벌컨설팅단 운영 외에도 SNS 해외홍보, 전주시 여행국제컨퍼런스, 관광국제기구, 해외 유력미디어 등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컨설팅단의 대표인 전 영국관광공사 아시아 의장이자 영화감독인 마누엘 알버레즈는 "전주는 한국의 강점인 아름다운 아침, 전통의 미, 그리고 선한사람들이 가득한 도시로 이방인인 여행객들이 편한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이다"며, "그간 영국, 이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일해 온 경험을 토대로 전주가 글로벌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컨설팅단의 활동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이 직접 경험한 전주의 모습을 각 나라에 알릴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꼭 한 번 여행하고 싶은 가장 한국적인 관광도시 전주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관광거점도시 전주 매력 알린다_글로벌컨설팅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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