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의 상 ‘품격 강남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 시상

입력 2020년10월26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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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남구민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주민 및 단체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시상하는 ‘제29회 강남구민의 상’ 수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강남구민대상’은 35년간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모범을 보인 개포2동 주민 기순안씨가 받았다.

새마을부녀회장과 각종 직능단체 위원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매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발서비스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용감한 구민상’은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며 헌신한 오병조씨(개포4동)가, ‘효행상’에는 시부모를 극진히 모신 효행으로 다른 구민들에게 귀감이 된 박정인씨(개포4동)가 수상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나정순씨(논현1동)와 신구초 녹색학부모회(신사동)가 각각 봉사상 개인‧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

‘모범 청소년상’은 단대부고 1학년 이윤형 학생(역삼2동), ‘아름다운 기부상’에는 각각 김종익씨(압구정동), ㈜모티바코리아, ‘통일안보상’은 송영모씨(수서동), ‘모범납세상’에는 아세아㈜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메달을 수여했으며, 활동내역이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강남구는 지난 1994년부터 구민대상, 봉사상, 아름다운 기부상 등 모범구민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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