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중증환자 특화 성료'

입력 2020년10월27일 1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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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2020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주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0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2020)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중증질환 중심 국제진료 뉴 노멀, 부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BIMC 2020은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육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국제컨퍼런스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세미나와 온라인 생중계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했다. 부천시와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5개 국가 및 의료기관, 국내외 에이전시 등 38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상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7명의 국내외 초청 연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청중 응답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컨퍼런스를 생중계했다.


전체 영상은 부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중증환자 진료 정보가 필요한 환자 및 의료에이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는 K-방역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부천의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의료관광산업을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부천시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침체된 지역 의료 관광 산업 활성화와 新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제의료관광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여 K-방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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