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 영화를 말하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입력 2020년10월29일 2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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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9일 오후 2시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에 참석해 비경쟁부문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9일 오후 2시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제5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가 개최됐다.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가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하고,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2016년 시작했다.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이 영화제에 직접 제작한 작품을 출품하고 있으며, 올해는 84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84개의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의 축사와 청소년들의 공연, 각 부문의 시상 등이 이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영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비경쟁부문 시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동대문구는 매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에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2,500만 원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이끌던 곳에 세워진 동답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거듭나고, 현재 활약 중인 영화계 선배들의 애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동대문구도 아이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영화전시체험관을 촬영‧상영‧전시‧교육 등 종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잘 꾸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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