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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방법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등 맞춤형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적 접근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양육자들끼리 영유아 아동 양육의 고충을 나누고,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고민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녀의 이상행동에 새로운 시각을 갖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며 “이번 부모교육 참가를 통해 몰랐던 양육정보를 알게 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부모의 지지와 격려가 영유아기 자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는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 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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