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 수집 나서

입력 2020년11월06일 06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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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 수집 나서 유물기증기탁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의 기증·기탁 접수에 나섰다.

 
담양 역사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집대상은 담양과 관련이 있는 전시 및 연구, 교육, 활용 가치가 있는 고고·민속․사진자료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교지․간찰․문집 등이 해당된다.

 
상시모집하며 기증·기탁 희망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로 전화나 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기증·기탁이 이뤄지며, 무상 조건이 원칙으로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 기증명패 제작 및 기증·기탁유물 보존처리 등을 지원하며, 기증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될 때에는 기증자명 표시 등 예우를 받는다.

 
또한 소장자가 매도를 원할 경우에는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면서 “기증·기탁된 유물은 전시,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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