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제29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남성·여성팀 동반 우승

입력 2020년11월11일 06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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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0월 8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이 ‘제30회 중랑구청장기 및 제22회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한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게이트볼 시니어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서울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중랑구지회 남성팀과 여성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서울시게이트볼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사)대한노인회서울특별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연합회 소속 25개 지회에서 총 50개팀(남성 25개팀, 여성 25개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은 중랑구지회 남성팀이 도봉구지회 남성팀을 12: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여성팀도 강동구지회 여성팀을 상대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13: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결과로 중랑구지회는 최초로 여성팀과 남성팀이 동반 우승하는 신기록 달성은 물론 1990년부터 참가한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우승을 차지한 중랑구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망우산 저류조 공원 내 설치된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 노인 체육활동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구민들의 모범이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열정적인 경기로 좋은 성과를 거두신 중랑구지회 게이트볼 시니어 선수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분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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