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음악동아리 ‘비타민’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20년11월11일 13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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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아리 비타민 후원물품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9일 광양읍 소재 음악동아리 비타민(대표 원영태)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를 통해 전기장판 12개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동아리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1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원영태 비타민 대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문식 민간위원장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까지 겹쳐 힘든 소외계층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건네준 원영태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동아리 비타민은 2016년도에 창립돼 4년째 지역사회 복지시설이나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연주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선풍기 14대와 전자레인지 10대를 후원하고, 올해는 선풍기 20대, 마스크 500매, 중고도서 300여 권 등 아름다운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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