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연이은 기탁 행렬

입력 2020년11월19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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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익 함평군수, 김인 ㈜천지철강 대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지역민들의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학교면에 소재한 ㈜천지철강(대표 김인)이 전날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군 인재양성기금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철재 하우스 시공업체인 천지철강은 지역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지역 대동면에 거주하는 이선영(여‧48) 씨도 군 인재양성기금에 1백만 원을 쾌척했다.


함평에 귀농한 이 씨는 2001년 나비축제부터 매년 페이스페인팅 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감귤 100박스와 기금 1백만 원을 군에 기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비전으로 발족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은 오는 2030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약 60억 원을 조성했다.


특히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올해(11월 현재)는 벌써 예년의 2배를 상회하는 7천7백만 원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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