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청소년문화의집’ 10주년 기념 축제 진행

입력 2020년11월19일 09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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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오픈식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4일 이를 기념하는 마을축제 ‘10thank you M.V.P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조성한 ‘아지트’ 오픈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더 청소년답게, 청소년을 더 행복하게’ 하고자하는 앞으로의 10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시 진행됐다.

 

 10시부터 시작된 오전 일정은 ‘먹어봐요 간식의 숲’, ‘나 좀 봐요 활동의 숲’, ‘경품추첨 응모’ 등의 청소년 참여 이벤트로 채워졌고, 오후에는 찾아가는 마을축제 ‘유스퀴즈온더블럭’, 10주년 기념행사 및 ‘스트레스 프리 존 – 아지트’ 오픈식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스트레스 프리 존 – 아지트’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히 찾아오는 변화와 함께, 학업 부담, 경쟁 환경 등으로 인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구가 마련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다.

 

 청소년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VR가상체험, 북카페, 진로탐색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아지트 조성과정에서 직접 청소년들이 공간 구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날 진행된 행사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을 갖고 방역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행사 현장을 생중계해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늘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10년을 도약하는 뜻깊은 날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구가 조성한 ‘스트레스 프리 존 아지트’가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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