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키즈노트 앱 통해 보육정보 실시간 제공

입력 2020년11월20일 05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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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키즈노트 알림앱을 통한 보육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드디어 개시했다.

 

구는 지난 10월 카카오계열 영유아 모바일 알림장 ㈜키즈노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키즈노트 내 자치구 알림게시판을 전국최초로 신설했다.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구가 직접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학부모들은 코로나19 관련 긴급정보, 새로 변하는 보육정책, 행사 소식 등 갖가지 소식들을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접속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보육·교육·돌봄 정책을 통합한 이로움 홈페이지와도 연계한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중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대부분이 키즈노트(기존의 종이알림장을 대체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보육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구정소식을 접함에 있어 학부모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보육업무 표준화 및 간소화를 위한 키즈노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 시범도입도 검토 중이다.

 

키즈노트 ERP시스템이란, 어린이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육교사들의 업무간소화를 위한 업무운영프로그램이다. 행정 및 교육자료 등을 전자문서화하여 문서처리를 간소화하고 그 자료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직원간 업무 커뮤니티케이션을 활성화하는 장이기도 하다.

 

구는 이를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업무처리 구조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시도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공보육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적극적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아이를 위한 최고의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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