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데이케어센터 신설해 ‘촘촘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구현

입력 2020년11월20일 0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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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2021년 1월 초 구립신정종합사회복지관 내의 병설 신정데이케어센터(신정중앙로 36, 4층)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국제연합) 기준에 따르면, 고령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한국의 작년 9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768만여 명으로 전체의 14.9%를 차지해 고령 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따라 양천구도 고령 사회에 맞는 구 차원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케어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기능을 보강하는 등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에 신월동 지역에 구립 서서울데이케어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에 신정데이케어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기존 7개소에서 총 9개소로 늘어 어르신들 가까운 곳에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신정데이케어센터는 신정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위치하며, 총 이용 정원은 24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간에는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점심·저녁 식사와 1일 2회의 간식이 제공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구립신정종합사회복지관 병설 신정데이케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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