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 개최

입력 2020년11월20일 10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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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충북문화관에서 오는 25일 저녁 7시에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피아노&엘렉톤(Piano&Electone) 듀오콘서트’와 27일 저녁 7시에 ‘재즈가 사랑한 클래식’공연을 연이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공연을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로서 화려하면서도 섬세함과 웅장함을 갖춘 연주를 준비했다. 
 

11월 25일 공연은 피아노와 엘렉톤 전자오르간의 듀오 콘서트로 우리나라 최고의 엘렉톤 주자인 백하늘과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엘렉톤의 웅장한 사운드에 피아노의 섬세한 음악, 스페셜 게스트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재연의 아름다운 노래가 어우러져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11월 27일 공연은 지난 8월 예정됐던 공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최고의 베이시스트 황호규의 무대이다.

많은 유명 뮤지션과의 무대뿐만 아니라 작곡, 편곡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청주 무대에서 만나는 행운과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인 소프라노 박미경과의 콜라보도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송년음악회를 통해 2020년을 아름답게 마감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도민들의 일상에 음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선착순 20명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 및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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