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코로나19 확산방지 행정력 집중 주문

입력 2020년11월24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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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23일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를 주문했다.

 
이에 군은 23일부터 2주 동안 정부의 호남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핵심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 또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은 2단계에 준하는 지침을 따라 실내 전체를 점검·단속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해당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이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에 재사용해야 한다.


면적 50㎡ 이상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이 밖에 시설 및 업종 등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설치, 체온측정, 이용인원 수 또는 영업시간 제한, 음식 섭취 금지, 좌석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여러 가지 제약과 불편함이 있겠지만,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감내해 주시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행사 등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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