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경쟁력, 2년 연속 송파구가 서울시 1위

입력 2020년11월25일 1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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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앙부처‧기관의 공식자료를 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 평가점수의 합(총1,000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올해 송파구의 종합경쟁력 지수는 전국 지자체 평균 478.53점 보다 훨씬 높은 602.05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성과 부문 경쟁력에서 268.48점으로 전국 2위, 경영활동 부문 경쟁력에서도 167.18점으로 전국 3위로 선정되어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송파구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시켰다.

 

특히, KLCL 평가부문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의 약진이 돋보였다. 2019년 경영성과 부문 7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2위를 차지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일자리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자리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송파교육모델(송파쌤) 구축, ▲송파둘레길 조성,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7기 송파구의 정책적 노력이 주민이 실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결과는 송파구와 67만 주민이 소통과 혁신을 통해 함께 이루어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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