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도서관, 재능중․동산중 학생들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년11월26일 13시0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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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구 관내 재능중학교와 동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학생 각자가 갖게 될 미래 직업을 미리 그려볼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지난 4월 도서관으로는 전국 세 번째로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관하고 VR기술을 활용한 아동 대상 동화체험 프로그램과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재능중학교 학생들은 송림도서관에서 이달 두 차례(10일, 17일)에 걸쳐 “영화 속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로수업을 진행하며 영화 속에서 등장한 이색 직업을 살펴보고 후속 활동으로 자료실 등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며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한편 동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변경해 학교 내 자기주도 학습과 연계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가상현실체험관에서 영상 강의를 촬영해 동산중학교 각 반에 배부하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VR 카드보드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25일부터 열람실 좌석 제한(1/3만 착석) 등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며 “기존에 준비했던 교양 및 문화 프로그램 대신 ‘언택트 라이브러리’를 개설해 작가와의 비대면 만남, 스마트폰 촬영기법 온라인 강좌 등으로 코로나19 시대에도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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