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교육 포럼으로 평생학습도시와 마을교육공동체로 도약

입력 2020년11월26일 15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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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월 24일 영종동행정복지센터 해송관에서 평생학습도시와 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안을 위한 ‘2020 인천 중구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인천 중구 교육 포럼은 당초 온라인과 현장을 잇는 투트랩 방식으로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23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불가피하게 온라인(유튜브, 줌)으로 생중계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과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발전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과 함께 공감하며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데 초점을 두었다.
 

포럼에는 유튜브와 줌 화상회의 앱을 통해 관내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는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인 김태정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전문관이 진행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패널로는 김형수 중구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 최정학 인천평생교육발전TF단장, 김미현 인천용학초 교사와 김민영 중구마을교육활동가등이 참여하여 열띤 의견을 피력하였다.
 

1부에 이어 2부에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고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질의와 토론에 대한 홍인성 중구청장과 도성훈 시 교육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는 구와 시교육청에서는 평생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교육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고 혁신적인 교육의 발전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아이들의 마을교육지원을 위한 마을교육자원지도를 제작‧보급 및 온라인으로 마을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동영상 제작‧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은 멈출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이번 포럼을 지켜본 구민들은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적인 교육 포럼을 인천 중구에서 개최했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보다 그 주제와 내용이 한층 성숙해진 인천 중구 교육 포럼을 통해 무엇보다 교육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의 중구 교육의 미래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가 나아가야 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가고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모두가 행복한 중구 교육 을 일궈 나가기 위해서는 구와 인천시 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교사, 마을교육활동가와 모든 구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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