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영종합사회복지관, 경력단절 여성 위한 필름 래핑 교육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0년11월26일 20시0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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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경력단절 여성들, 인테리어 래핑사의 꿈을 향한 도전 나는 필름 래핑사”수료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의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구 관내 거주 여성 11명이 참여해, 참여자 모두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교육 과정을 완주했다.
 

교육은 현장 래핑 전문가를 초빙 강사로 기초실습 3회차(필름의 이해, 공구사용하여 필름 붙이기, 소품 완성하기 등), 중급·고급 실습 8회차(참여 회원 가정 직접 방문-싱크대, 장롱, 문짝, 냉장고, 책장, 샤시 리폼 등),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 봉사 1회차(문짝 리폼)로 총 12회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은 “흥미롭게 배우는 동안 어느덧 직업으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언젠가 재능기부 봉사로 사회에 돌려 주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남강현 창영종합사회복지장은 “인천 동구는 어르신들의 거주 비율이 높아 그동안 무료급식이나 도시락 서비스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주력했었다”며 “앞으로는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취미 및 능력개발 프로그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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