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10회 청백공무원 선발

입력 2020년11월30일 09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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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제10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이용근 주무관(대상), 신혜영 생활보장팀장(본상)을 선발했다.

 

 이용근 주무관은 26년차 공무원이다. 1995년 교통전문직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교통행정과 교통개선 분야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며 구 교통 정책에 헌신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단 한차례의 비위사건 없이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왔으며 업무와 관련해 얻는 정보로 이득을 얻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청렴한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

 

 이 주무관은 “구민과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영 팀장은 1992년 공직에 몸담았다. 후생복지 업무를 이끌면서 직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재단 후원을 이어가는 등 사랑 나눔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신 팀장은 현재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을 책임지고 있다. 항상 밝은 표정과 상냥한 목소리로 직원들 화합을 이끈다는 평이다.

 

 구는 지난 9~10월 조직 내외부에서 ‘제10회 청백공무원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서류심사,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 등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국방부 직무감찰담당관 등 11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백공무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이 주무관과 신 팀장을 각각 청백공무원 대상과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200만, 100만원 상금과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백공무원상을 제정했다.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서다. 올해까지 10회에 걸쳐 청백공무원 19명(대상 9명, 본상 10명)을 선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렴, 검소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합당한 대우가 주어져야 한다”며 “열 번째 청백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10회 청백공무원으로 선발된 이용근 주무관(대상), 신혜영 팀장(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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