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르신이 전하는 희망메시지’...코로나 시대 소망⸳응원 담아

입력 2020년12월18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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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와 구내 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봉구 어르신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 대부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도봉구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일상의 모습과 응원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60명이 직접 영상을 촬영한 후, 모여진 영상을 일상생활, 희망메시지, 노래, 취미생활 등 주제별로 엮어 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우리나라는 전쟁, IMF 등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시기도 잘 이겨냈으니 코로나19도 잘 극복할거라 생각한다. 구민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영상을 시청한 주민은 “어르신이 잘 지내시는 것을 보고 무척 감사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봉구 어르신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는 노인복지관 5개소(도봉노인종합복지관,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방학동어르신복지관, 창동어르신복지관, 도봉동어르신복지관)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봉구, 어르신이 전하는 희망메시지 영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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