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열정 담은 랜선 공연

입력 2020년12월23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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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이 30일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 열정’ 랜선 합주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1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7회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든 단원들이 코로나19를 열정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로 공연 주제를 ‘열정(PASSION)’으로 정했다.

 
 단원 전원이 각 가정에서 촬영한 연주영상을 모아 하나의 합주곡 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인다.

 

 주요 연주곡은 △카르멘 모음곡 1번 △엘가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등이다.

 

 아울러, 졸업단원인 편단비 학생의 ‘엘가의 첼로 협주곡’ 특별 연주 공연도 상영된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교육 자료와 음원을 단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올해 3월부터 매주 2회 비대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황진 음악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온 단원들의 열정이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영상은 12월 30일(수)부터 기간 제한 없이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이라는 낯선 방식으로 새로운 활동을 진행해준 황진감독, 강사,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단원들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마련한 이번 영상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비대면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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