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측면 수비수 박대한 FA 영입

입력 2021년01월04일 21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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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측면 수비수 박대한을 FA로 영입했다.
 

보인고-성균관대 출신의 박대한은 2014 시즌 강원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 시즌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그는 인천에서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5 시즌에는 인천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7 시즌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한 그는 상주상무를 통해 군복무를 해결한 뒤 2020 시즌 후반기에 인천유나이티드에 임대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99경기 2골 3도움.
 

그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가 큰 강점으로 뽑히는 수비수다. 또한 적극적이고 투지 넘치는 대인마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 올해로 프로 8년 차를 맞은 박대한의 영입으로 FC안양의 측면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대한은 “축구일번가인 FC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21 시즌 1부리그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보고 안양에 왔다”며 “동계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끈끈하고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6일(수) 경상남도 창녕으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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